& 11.28 시험 후기 토익 온라인 클래스 (2)

11월 한 달 키워드는 토익이었어 아침에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마치고 최소 30분 정도 토익 강의를 꼭 듣는다.

엄마는 무척 당황스럽지만 사실 퇴근 후 여유 있게 약속을 잡고 운동도 하려면 30분이라도 하는 게 유리하다.

놀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분 웃음 덕분에 퇴근 후 요가도 하고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데이트하고 남은 강의를 들어도 여유로웠다.

음, 다시 일어날 때는 몸이 천근만근인데 아침 일찍 뭘 해 놓으면 퇴근 후에 다른 일도 여유가 생겨서 홀가분한 느낌이 든다.

누가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침 30분 카톡을 만들고 친목도 하고 싶다.

후히

그럼 파고다 강남 1타 토익 온라인 클래스 두 번째 리뷰를 써본다.

어떤 날은 엘 씨를 듣는데 왕가람을 다 받으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선다.

일희일비, 많이 하는 편이니까 도움이 되는 날이든 아니든… 날도 있지만 ㅎㅎ

11월 28일 일요일 약 4년 만에 토익시험을 볼 예정이었던 이달!

마침 롱이도 같은 날 겨우 시험 일정이 맞아 일주일은 은은한 공부 모드로 보냈다.

앞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나도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공부중에도 디저트는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가볍게 당근 케이크를 나에게 주는 공부의 당근이다.

강의를 보다가 머리가 아플 때는 당근 케이크로 긴급 처방해 단어를 외우거나 강의를 다시 들었다.

나래 선생님은 매일 단어시험과 메모시험을 본 수업과 스터디 시간에 내주시니까 뭔가… 계속 할 일이 있을 것 같아 끝나지 않는 그 속에서 나는 간신히 머리끝만 내밀고 있었다.

그래도 한 번도 수업을 빼먹지 않아서인지 1초 만에 풀릴 것 같은 문제가 점차 생겼고 특강 때 가르쳐주는 짝짓기 말이 정말 도움이 됐다.

11월 마지막 주는 인강으로 시작해서 인강으로 끝나는 걸 반복해서 인강 – 회사 – 요가 – 카페 순이었는데

내가 요가를 하는 동안 옆 건물 헬스클럽에서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 만나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같이 있는 롱이 있어서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같이 있어서 더 공부하기 쉬웠고 카페가 폐점 시간까지 인강을 듣고 산책하는 길이 제일 행복했다.

모바일, 어디서나 인강을 들을 수 있어 하루 강의를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었다.

파고다 토익 인강을 모바일로 보려면 aquan Manager 앱이 필요하기 때문에 롱이의 휴대전화와 무선 이어폰으로 들었다.

인강을 들을 때는 역시 화면이 큰 게 좋은 것 같아.토익 온라인반은 녹화된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 것인데 현강을 듣는 느낌이 꽤 든다.

아마 나중에 몰라봐야지~라는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고 절대로 12시를 넘긴 후에는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4시간만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미룰 수 없는 강제성이 있어 퇴근 임박 시 내적 갈등으로 오늘만 미룰까. 하기 전에 무조건 듣게 되서 나에겐 딱 맞는 시스템이었다.

이것이 아니었다면 11월은 정말 놀기 바빴을 것이다.

기분이 좋아서 롱아?내가 집중하는 동안 혼자 재밌게 찍은 셀카 생각보다 모의고사 잘 보나 봐 약간 신난 론

먼저 혼자 문제를 풀 때는 답을 노트에 따로 적었다.

그리고 강의를 보면서 정, 오답을 체크하고 교재상에는 정답과 내가 왜 틀렸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써주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조금 후반부턴 그냥 쓰고, 낙서하고, 공부하는 습관이 그대로 남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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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토익선생님 교재시험 전날인 토요일도 아침 일찍 스터디 카페에 가서 토익공부!
예전에는 시험 전날일수록 신나게 놀아서 성의가 부족했지만 이제는 전날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열심히 시험에 임할 계획이다.

결국 옷소매의 붉은 자락을 보았지만 나름대로 1cm 정도의 발전은 있었다.

전날 의자에 앉았으니까!

특히 시험 전날 엄청 집중해서 공부하는 롱이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나보다 한시간 일찍와서 풀공부를 했는데 너무 멋있었다.

스터디 카페에 있다가 점심을 먹고 카페로 이동했다어차피 영어공부를 할 거니까 오후에는 전화영어도 했다.

이날은 티라미수 케이크 하나로 에너지를 채웠다.

역시 난 케이크랑 떨어질 수가 없어

오후가 되면서 조금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오답을 하려다 보니 실수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문제를 풀고 오답을 풀자 계획된 과정을 점점 클리어 했다.

사실 그 이유는

1:1 밀착 케어하는 1:1타 토익 나래 선생님 덕분이었다… 물론 지후 선생님도!

제가 수업을 들으면서 숙제를 한 번도 안 내고 강의를 겨우 따라가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하니까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걸 알고 거기에 맞게 케어해 주셨다.

과거 현 강의로 다닐 때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질무를 주고받기는 어렵고 방학 때는 학원 근처에서 복습하며 질문했지만 수업에 겨우 참여하는 세리던트인 나로서는 오히려 이렇게 온라인 케어에 밀착해 받으며 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이렇게 오전 9시가 조금 지나면 오늘 봐야 할 스터디 영상과 숙제 범위, 그리고 단어와 쪽지 시험을 태스크로 준다.

주말에 질문해도 피드백이 정말 빨라서 이 부분에서 너무 만족스러웠어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토익 온라인반이 잘 맞을 것 같다.

대망의 D-1 특강

저는 유튜브 라이브에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토익 온라인 클래서로 처음…!

두 분 선생님이 같이 진행을 해주셨는데

다음 날 시험에 나올 것을 골라내고 핵심만 모아서 문제를 푼다.

직전에 이렇게 몇 문제만 워밍업을 해놓아도 안 나오는 사이에 30점은 족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정말 채팅이 활발한 편나 사실 컴맹이라서 채널을 만들어야 같이 할 수 있다고 해서…말도 못했다.

너무 간질간질했는데!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나 이번에 몸풀기로 보려고 더 재밌게 참여했어 그리고 다음날 나오는 단어도 쭙쭙. <대망의 11.28 TOEIC 시험 당일

아침에 집 나와서 공기 상쾌하니까 기분 좋고 길도 찍고

날씨가 좋을 것 같아서 내가 시험 본 학교 정문도 찍었고.이번에는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몸을 풀러 갔기 때문에 차를 타지 않고 오랫동안 타느라 지각할 뻔했다.

이러면 안 돼!

친구가 준 물도 많이 가져갈거야.

만약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된다면

  1. 토익준비물
  2. 연필(4B가 좋다) 마킹도 도어플도 연필로 한다.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 등(없으면 시험을 볼 수 없음) – 수험표는 필요없음 → 몇 년 전 규정이 바뀌어 출력되는 일이 없다!
    당일 아침 시험을 보기 전 온라인 수험표가 오기 때문에 접수 시 본인의 시험장과 시험장 그리고 자리번호를 메모해둔다.

  3. + 그리고 수험번호는 몰라도 상관 없이 A11 이런 식으로 자리번호만 알면 스티커 나눠줄 테니까 그거 보고 기입하면 돼!
  4. 2) 이번 난이도
  5. 해마다토익어휘수준이올라가고있고요즘은토플수준의단어도자주출몰하기때문에그흐름에서크게벗어나지않는흐름과난이도였습니다.

  6. 그런 맥락에서 5, 6이 중간 7이 중상 정도의 난이도였다고 한다.

  7. 3.개인적인 시험후기
  8. 전에 점수가 900점대 였을 때 lc에서 만점 495점을 맞고 나머지 점수를 rc로 채웠었는데 몇 년 사이에 더 정신이 산만해져서 다른 생각을 계속하다가 파트 1 사진 문제부터 틀려버린 것 같아. 그래서 다음 달 마지막 시험에서는 득점 전략으로 엘시에 좀 더 집중해 볼 생각이다.

  9. 1타 토익 지후 선생님이 듣는 파일이 정말 효과 있다니 폰에 넣어서 음악처럼 듣자.
  10. 아르시는 파트7이 많이 어려워졌음을 실감한다.

    문제 방식도 다양해졌고 무엇보다 많은 양을 읽기 힘든 내 입장에서는 일단 시간과 체력 소모가 상당히 컸다.

    그래서 여러가지 문제를 못풀 것 같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1문제 5분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았는데 끝까지 가보니 3문제 정도 시간이 부족한 것을 보고 후회했다.

    엘시에서 정신 못 차리고 알시에서도 약간 체념했지만 나래 선생님이 찍어주신 문제 덕분에 읽기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 문제 말고는 속도가 많이 붙어 그냥 타이트하게 만들었다면 검토 시간까지 남았을 것이다.

  11. 토익은 내 생각에는 시간과 정확도, 그리고 기술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퀴즈형 시험이므로 긴장감을 갖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토익 온라인반 완강은 3일 정도 남았지만 나는 끝까지 완주해 한 세트를 마친 기념으로 다음 달에 완성점을 만들어 2021년 안에 해가 바뀌기 전에 공인영어 점수는 끝내는 게 1년 만에 끝나는 작은 목표다.

만약어떤수업을들어야할지고민하는사람이있다면유경험자로서내학습에도움이될준비가항상되어있는선생님을선택하면좋다고말해주고싶다.

꼽은 사람의 학습목표와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모두가 옳은 선생님이 다르겠지만 어쨌든 핵심은 공부는 내가, 도움은 남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 시험은 정말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