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 추천문을 올립니다.
집에서 볼 만한 넷플릭스 영화를 스포일러 비하인드와 함께 간단히 소개해 추천합니다.
THE POWEROFT HEDOG (2021) 더 파워 오브 더 덕 감독: 제인 캠펜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시 플레먼스, 킬스틴 던스트 영화 The power of the dog
제목을 악의 세력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67년 토마스 시비지의 소설 『더 파워 오브 더 덕』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각 색상과 연출 모두 뉴질랜드 감독인 제인 캠펜이 담당합니다.
(제인 캠펜은 영화 ‘피아노’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카데미 각본상과 여성 감독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합니다.
)
1920년대 미국 몬태나 주를 배경으로 그려졌는데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까다로운 목장 주필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즈의 아들 피터(코디 스미트 맥피)가 준 꽃을 태워 담뱃불로 활용합니다.
그의 동생 외로웠던 조지(제시 플레먼스)는 식당에서 만난 로즈(킬스틴 던스트)와
결혼한다고 하자
그 둘의 관계를 방해하는 일에 몰두하여
로즈는 정신적 고통을 받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하는데
그의 아들 피터는 그의 어머니 로즈가 필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술에 의존하는 걸 처음 보고
필에게 복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밀하게 그를 관찰하면서 관찰하고 약점을 알아차린 후
서서히 그의 감정을 건드리면서 그를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필은 주위를 맴도는 피터를 놀리기도 했지만, 그것을 잘 보았고,
그렇게 친해지기 때문에 그를 격려한다 그리고 필은
피터는 카우보이의 상징인 로프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를 동경하는 브론코가 가르쳐 준 것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피터와의 대화를 통해 피터의 아버지가 스스로 밧줄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자유롭게 풀어달라는 토끼를 목 비틀어 죽이는 피터를 보고
필은 피터가 그랬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게 돼요.
필은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피터를 격려한다.
하지만 결국 피터는 마음을 바꾸지 않고 필이 자신을 위해 만들던 로프에 독을 발라 필을 죽입니다.
그 로프는 피터의 전리품이 되어
실제로 필은 자신이 만든 밧줄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즉,
피터의 말에 따르면 피터의 아버지는 밧줄을 이용해 자살했고,
필도 생각해 보면 자신이 만든 로프에 의해 살해당해 버리기 때문에 상황은 비슷합니다.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피터를 보고
피터의 아버지도 이런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지와 로즈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웃었던 피터가
한 구절 읽겠습니다.
Delivermysoul from the sword; my darling from the power of the dog 내 영혼을 칼에서 건져 내 유일한 것을 개(악)의 세력으로부터 구하십시오.(시편 22:20)
여기서 생각하는 것은
영화 속 누가 저 문구로 뜻하는 dog일까. 입니다.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비하인드에 대해 좀 더 살펴보면
제시 프레먼스와 킬스틴 던스트의 파고 시즌 2에 이은 두 번째 커플 영화입니다.
실제로 베네딕트는 배역에 몰두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카우보이들과 2주간 동고동락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자주 씻지 않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2주 동안 씻지 않았대요.
베네딕트는 실제로 1년 동안 담배를 끊었다는데 영화 때문에 연속 담배를 태우다 매 테이크마다 시달리며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져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킬스틴 던스트는 배역에 몰두하느라 영화 촬영이 끝날 때까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올해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주신 일들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