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후 대비책

정년은 다음 인생으로 가는 환승역이다.

정년을 노선의 마지막 종착역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종착역이 아니라 갈아타는 환승역이군요. 여기서 열차를 갈아타고 20년은 더 타고 가야 한다.

20년이라면 눈물을 흘리며 세상에 태어나 어른이 되는 성인식까지의 길로 볼 수 있다.

인생의 평균수명을 80이라고 하면 4분의 1에 해당하는 셈이다.

정말 앞으로 20년이라는 세월을 인식하고 살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정년이라는 것을 갈아타는 환승역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빨리 깨달아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각자의 각오나 준비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년을 「언젠가 방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일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생각만으로 갑자기 찾아온 정년을 맞아 당황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상한 일이 아니다.

거기서 정년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대책을 강구하기 때문에 더욱더 정년 후에도 후회 없이 즐겁게 지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정년으로 사라지는 ‘6가지 삶의 보람’이란? 정년을 맞은 샐러리맨이 가장 먼저 맛보게 되는 것은 들뜬 해방감이겠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즉, 그 단계에서 「격변하는 현실」과 직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것이 정년으로 누구나 소실되는 6가지 삶의 보람 요소다.

그것은 패싸움을 하고, 주어졌든 일을 잃고, 수입을 잃고, 명함에 적든 직함이 없어져 버린다.

인간 관계가 자꾸자꾸 줄어 들므로, “정보의 루트”도 끊어져 간다.

그 외, 물론 「쌓은 수완이나 경험」 「이에 대한 주위의 평가」 「개인적인 인간 관계」등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의 6가지 요소가 한꺼번에 다 없어져 텅 빈 빈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계획된 생활양식’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틀림없이 일직에서 그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으면 나중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3. 진정한 삶의 보람을 찾아라진정한 삶의 보람에 대한 공통점은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그것을 위해서라면 조금은 돈을 들여도 섭섭해 하지 말 것.둘째, 그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세 번째는 초보자는 어렵게 20~20분 정도로 설명하고 알 수 있다.

이런 조건을 더한 과제를 갖추고 있으면 어렵지 않다는 얘기다.

하긴 그런 가치관이 있으면 할 일이 없다며 방에 틀어박혀 우울증 걱정은 없을 것이다.

정년 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5가지 포인트 은퇴를 계기로 지금까지 해왔던 일의 스트레스가 되살아나면 건강 수치가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건강 의식을 높이는 것은 은퇴 후의 생활을 충실하게 하기 위한 중대사다.

모든 것이 자유로운 은퇴 후의 생활에서는, 건강 관리를 짜넣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필요하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

몸과 마음이 평온하면 그만큼 인생의 행복감은 높아진다.

그래서 여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심리학 교수 슐츠씨 감수의 “리타이어의 심리학 정년 후를 행복하게 산다”를 참고로, 정년 후에도 심신의 건강을 유지해, 행복 지수를 높이는 비결을 전하려고 한다.

체육관에 가서라도 몸을 움직여라. 체력을 유지하면서 체중관리를 하고 싶다면 역시 체육관에 다니라. 이제는 노년층을 주요 고객으로 모시는 체육관도 많고 노인 세대에 맞는 맞춤 계획과 운동 연습도 많다.

특히 아침이나 낮의 시간대에는 시니어의 이용자가 많아, 젊은이의 이용 시간과도 다르므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2.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라만성 지병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자. 확실하게 가정 주치의에 대해 결정하고, 조금이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걱정하지 말고 상담하십시오.또 몸뿐만 아니라 마음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피곤하다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신경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감지되면 두말없이 진찰을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심신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 놓으면 건강 상태가 좀 나빠도 걱정할 게 없다.

3) 여러사람과 교류하라친구나 가족과 연락을 자주 하고 밖에 나가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도 적극적으로 친교를 맺자.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사람은 안정된 사람처럼 보이지만 행복도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4. 몸을 움직이는 취미를 가져라체육관에 가서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정원 가꾸기나 걷기 등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취미를 갖는 게 중요하다.

도시에서 오랫동안 일하든 자연에 부딪히면 기분이 바뀌게 마련이다.

5. 창조적 활동을 하자.미술과 집필 외에 수공예와 악기 등 창의와 미적 감각을 단련하는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집중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자기연찬에도 도움이 되고 기술이 향상됨에 따른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정년퇴직을 계기로 뭔가 심신에 부담이 되는 많은 일에서 벗어나면 스트레스가 줄고 음주 흡연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릴 수도 있다.

그동안의 악습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통근할 필요가 없고 활동량이 감소하므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육관을 이용하거나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한다면 새로운 동료도 만들 수 있는 뜻있는 일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