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송종학이 출연한다.
장항준의 나이 1969년생 54세
송종학 나이 1967년생 56세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로 인해 인생에 큰 시련이 찾아왔다고 전한다.
그는 “원래 우리 부부의 돈 관리를 내가 맡았는데 김은희 작가의 수입이 커지다 보니 세무사가 돈을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 순간 ‘다 내 돈’ 아니었어?”, “이 사람 게 있어, 내 게 있어?”, “우리는 결혼하고 나서 항상 우리였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와의 재산 분리를 위해 겪게 된 위기감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그는 재산분리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
이어 장항준 감독은 최근 아내 김은희 작가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히며 “저는 서울에서 장모님과 살고 있고 김은희 작가는 딸과 부천에서 살고 있다”, “혼자 계신 장모님이 외로울 것 같아 함께 살게 됐다.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니까 아침 식사도 준비해 주셔서 좋았다”고 행복한 ‘처가살이’ 라이프를 공개.
또 아내 김은희 작가와 부부동반 광고가 들어온 적이 많다며 “부부동반 광고가 7~8개 정도 들어와서 나는 하겠다고 했는데 김은희 작가는 ‘나는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었다”고 광고가 실현되지 못한 속내를 고백^^
이날 장항준 감독은 과거 윤종신의 회사 계약 제안을 거절했지만 최근 절친 송은이의 회사에 들어가게 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 송은이 씨가 자기 회사와 계약하자고 해서 하게 됐는데 계약금은 받지 않았다”며 ‘진정한 우정’으로 계약이 성사됐고,
이에 회사 대표 송은희는 “유일한 조건은 장항준 감독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구애받지 않고 하는 것이었다”고 전했지만, 그가 회사에 수익을 올렸느냐는 MC들의 질문에는 선뜻 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배우 송종학은 대학로 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오래 했다며 “(대학로에서) 같이 공연한 친구 중에 진선규, 박지환, 장승조가 있다”, “같이 고생한 적이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 현장에서 만나면 너무 기쁘고 더 챙겨주고 싶었다”고 뿌듯하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손종학은 최근 드라마 ‘모범형사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현주에게 “손현주 형님”이라며 자신보다 두 살 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어 김성령·김희애 배우와는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진짜 노안 외모’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종학은 작품에서 맡은 역할이 강한 이미지와 달리 평소 닉네임은 “마블리”라며 러블리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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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과 배우 송종학의 이야기는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만나보자.
(출처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