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건폐율 차이점 확인하기
최근 10년~20년 동안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거 형태 중 아파트가 가장 일반적인 타입이기도 하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생활하기 편한 환경이 전부 조성되어 있는 주거유형인만큼 아파트 청약이나 매매를 결정하기 전에 용적률과 건폐율을 알아봐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시세차익을 위해 오래된 아파트를 구매하기도 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고 선택하시기도 하는데요. 역세권인지 아니면 학세권 조건은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용적률 건폐율을 따져보시는게 핵심입니다.
여러 선택 기준이 있겠지만 용적률 건폐율을 명확하게 알아보고 거래를 해야 합니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비한 건축 면적 비율을 말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건축 밀도를 나타냅니다.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비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을 말합니다.
여기서 연면적이란 각 층마다 바닥 면적을 전부 포함한 것을 말합니다.
만약에 건폐율이 높은 편이라면 남는 토지에 많아 건물 건축이 더 가능하지만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는 놀이터나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넉넉하게 조성하지 못하니 입주민들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물을 높게 올릴 수 있어 각종 시설을 더 들일 수 있으니 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도시 경관을 망칠 정도로 건물이 지나치게 높다면 안되기 때문에 용적률 건폐율을 용도와 지역에 따라서 지정해둔 것입니다.
따라서 재건축이나 재개발 아파트에 있어서 특히나 용적률 건폐율이 중요하며 신도시 특별법에 대해서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제한이 풀어지는 것이 부동산에 있어서는 호재라 볼 수 있습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에 있어서는 용적률이 핵심인데 건설사부터 조합, 분양자들이 비용을 고루 분담하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해당 면적을 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분양 받는 금액만으로는 비용을 전부 부담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처럼 부동산 거래를 결정할 시에는 용적률 건폐율은 꼭 알아봐야 하는 요소들입니다.
특히 본인 명의로 집을 마련할 것이라면 더욱 꼼꼼히 봐야 하는 부분인데요. 간단히 말하면 용적률은 수직적으로 살펴본 건축 밀도를 말하며, 건폐율은 수평적으로 보았을 때 파악되는 밀도를 말합니다.
건축물에 따라서 어떤 것이 높아야 한다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상가는 아파트와 달리 건폐율이 커야 유리합니다.
하지만 거주를 하는 주택이라면 건폐율이 낮아야 실제 주거생활에 있어서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죠. 이러한 용어에 따라서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매물로 거래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