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은 53세이고 키는 167cm이다.
개그우먼 김승혜는 36세이고 키는 165cm이다.
시즌 2에서는 FC 파이어 나방과 FC 가벤져스의 슈퍼리그 5~6위 강등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두 팀의 생존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두 팀도 슈퍼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시즌1 우승팀인 파이어나방과 슈퍼리그 우승팀인 국민가족을 모두 꺾은 유일한 선수였던 개벤져스의 김병지 감독이 내일 우승하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파이어나방 하석주 감독을 자극했다.
이에 골잡이 여성들은 시즌2 당일 공개된 도그밴서스의 포메이션에 맞춰 조커 요하나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는 파격적인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가벤져스에서는 외질 이은형이 선발로 나섰다.
이은형은 첫 골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출전 시간이 짧아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이은형이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가벤져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다양한 공격과 수비의 조합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오나딩교와 김민경의 공동 패스 플레이 등 김승혜와 김혜선의 점유율 축구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관심이 쏠리는 이들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