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저작권 침해 신고 방법 / 자신의 블로그 글을 누군가 말없이 가져갔을 경우 블로그 게시 중단 요청

어디서 많이 읽은 글인데…?

필자의 블로그에서 조회수가 잘 나오는 효도 콘텐츠가 있다.

그것은 라이젠, 라데온을 사용해 게임 성능을 높이는 방법인 일명 라라랜드, SAM 설정을 켜는 방법이다.

https://blog.naver.com/ojchj1128/222299392552 만년 2위를 넘어 1위를 노리는 최근 CPU계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 있다.

말년에 2위라고… blog.naver.com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지만 이를 정리한 글이 따로 없고 아직 조회수가 꽤 나오는 글이다.

그런데 블로그를 정리하던 중 어떤 글을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글이었다.

계속 읽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필자의 글을 누군가가 본인의 블로그에 복사해서 가져간 것은 아닌지….

링크로 가져갔으면 아무 말도 안 했을 텐데…복제로 글을 가져가면 출처는 나오겠지만 저 정보를 얻는 사람들을 저 블로그에만 머물지 필자의 블로그에는 오지 않는다.

즉, 방문자를 잃어버릴 수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 사람이 글을 쓴 줄 알고 저기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일단 그 글에 왜 말없이 글을 가져갔냐는 댓글을 남기고 기다려볼까 했는데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글에도 댓글이 없는 걸 보면 글을 확인하지 않는 것 같아 네이버 측에 글 삭제를 요청했다.

일단 복사를 막자.

일단 복사를 막기 위해 블로그 설정을 하러 갔다.

블로그 관리에 들어간다.

블로그 관리에 들어가 콘텐츠 공유 설정 항목에 들어가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금지 설정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를 켜면 블로그 드래그가 불가능해진다.

이 설정은 전부터 끌까 했는데 켜놓은 이유는 필자가 제품 리뷰를 하고 나서 네이버 카페 등에 글을 가져갈 때 편리해서 설정을 지워놨는데 이렇게 누군가가 내 글을 가져갔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앞으로는 신고해보자.

이제 글을 쓴 블로그에 글을 삭제해 보자.

블로그 글 오른쪽 상단에 보면… 이 세로에 있는데 이걸 누르면 ‘신고한다’는 메뉴가 나온다.

이를 누르다.

그러자 팝업창이 하나 뜨는데 하단에 보이는 저작권이 침해되었습니다.

라는 항목에 있는 게시 중단 서비스를 눌러준다.

그러면 한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데 저작권 침해 게시물을 선택하고 게시 중단 요청이라는 버튼을 눌러준다.

게시 중단 요청을 하는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데, 필자는 저작권 침해를 당했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 게시물을 선택해 주었다.

하단에 조금 낮추면 개인인지 단체인지를 선택하는 옵션이 있는데 필자는 개인 블로그라서 개인이 선택해줬다.

그러면 하단에 제출하기 위한 서류가 있는지 물어보는데 어떤 걸 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아니요를 선택했다.

필요 서류를 메일로 보내 줄 것 같아.

필자의 네이버 메일을 써주었다.

메일을 받아보니 신분증 사본과 저작권을 침해당한 게시물의 스크린샷 정도면 충분해 보였다.

메일을 확인하고 바로 네를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이글을읽는독자분들은네를눌러서진행하시면될것같습니다.

그러자 본인인증을 진행하는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필자는 휴대폰 인증으로 진행해 주었다.

휴대전화 인증을 마치면 다시 본인인지 인증을 하게 되는데 저작권 침해를 받은 본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적은 뒤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필자의 글을 복사/붙인 블로그를 쓱 찍어 제출했다.

필자는 그냥 맥북 샷 기능을 활용했는데 네이버 웨일 기능을 활용해 전체 샷을 찍게 되면 더 편리할 것 같다.

https://blog.naver.com/ojchj1128/222654939157 맥이면 사파리 아니야? 필자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말이다.

애플이 소소하게 지원하는 업데이트…blog.naver.com

스크린샷을 첨부한 뒤 저작권 침해를 받은 사람이 본인인지 체크하는 항목에는 본인이라고 체크해줬다.

하단에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그러면 어떤 게시물인지 링크를 요청하는데 무단으로 글을 모은 글 링크를 넣으면 된다.

링크를 넣으면 이렇게 블로그가 뜨는데 체크를 눌러 요청 게시물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게시 중단 요청 취지를 묻자 필자는 저렇게 작성해주셨다.

그다음에 샷 한번 더 넣으면 돼.

이렇게 하면 마지막에 요청서를 보여주면서 확인시켜주는데 맞는지 확인한 후 다음 단계를 눌러주면 된다.

이렇게 되면 끝나.

생각보다 길어 보이지만 하나하나 설명하기 위해 길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기입 삭제 완료

요청을 마치면 네이버 메일로 요청이 접수됐다는 메일이 오는데 내용인 즉 확인 후 24시간 이내에 글이 삭제된다는 메일이다.

실제로 하루도 안 걸려 확인 문자가 왔는데 확인해보니 저작권 침해가 있어 글을 삭제했다는 내용의 메시지였다.

메일에 있는 링크에 들어가 보니 글이 삭제되어 있었다.

그래서 글이 다시 살아나는지 메일을 확인해보니 저작권자로부터 적법하게 복제, 전송 허락을 받은 경우에 이를 제출하면 되살아난다고 하는데… 저 블로그의 경우는 그렇지 않으니까… 다시 살아나지는 않을 것 같다.

저 글을 확인하고 혹시 또 누군가가 내 글을 무단으로 복사해서 갔는지 확인해 보니… 또 있었다…

확인 결과 총 3개의 글을 확인하고 일일이 신고 절차를 밟았다.

저렇게 원문을 복사해 간 게 아니라 링크를 가져간 경우는 많이 봤는데 그럴 경우에는 필자의 블로그에 사람들이 유입되게 되니까 그만두었는데 이렇게 원문을 가져가려면 어쩔 수 없이 게시 중단을 요청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 드래그를 막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만약 본인의 블로그를 누군가 말없이 가져간 것을 확인했다면 이런 절차를 통해 게시물을 삭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