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금빛우리아이 6화에서는 선택적 함구증 증상의 원인, 처방에 대해 방송하였습니다.
나는 넷플릭스를 통해 봤는데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내용을 정리해봤어요.이번 사연에 나온 아이는 선택적인 입버릇으로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선택적 무구증이란 아이가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어도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가 알려준 선택적 함구증 진단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택적 함구증 진단 조건.
1. 지적 언어 발달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2. 사회적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져 말을 하라고 요구받을 때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가 낯을 많이 가리거나 진단은 8살 정도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는 말을 잘해서 밖에서만 하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의 원인
방송에 나온 아이의 선택적인 함구증의 원인은 불안과 관련이 깊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에게는 불안이 없으면 안 된대요. 그래야 생존 본능이 발동하고 새로운 상황에서 신경을 쓰게 된답니다.
그래서 남에게는 알맞고 적절한 불안이 필요한데, 유전적으로 특히 불안이 높은 경우에 선택적인 함구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보면 부모가 자녀를 친구나 동네 형에게 인사를 하고 보라고 권유하겠지만, 아이는 인사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 사람을 태운 것이 아니라 불편하지 못했겠죠.불편해서 아는 오빠에게 인사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싫어 없어!
라고 오해하지 말고 아이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달라고 했어요.억압적인 기질이 많아 거절을 잘 못하고 긴장되는 경향이 있는 경우에는 첫 만남이 중요합니다, 주시 불안(자신을 주시하게 보면 불안이 높은 평가를 불안, 그러니까 자신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는 말을 거는 것도 있답니다.
말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요구될 때에 아이가 소리 내어 울지 않는 이유는 선택적인 말버릇은 사회적 상황에서 이야기를 요구할 때 불안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온몸이 얼어붙은 근육이 붙어서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자 해서 보라고 말했다면 더 말하고 싶고 보호자인 어머니가 울자 아이는 더 말하고 싶어 합니다.
선택적 함구증의 처방
이번 방송에 나온 아이에 오·은영 박사가 내린 처방은 3가지입니다.
1. 울지 말고 경쾌한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심각하게 되지 않고, 울지 않고 어머니가 울면 더 부담돼서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2. 마음의 고집에 부드럽게 닿아 줘야 한다.
아빠도 그랬다!
아버지의 경험담”아버지를 닮고 있기 때문이야”와 아이와 소통하면서”저만으로는 없다고 느끼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3. 치료제를 포함한 모든 합리적이고 타당한 치료법을 동원한 응급 치료가 필요한 불안도 마음의 상처의 아픔에 불구하고 불안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치료제 9주일 복용 70%이상 좋아진대요.방송을 보면서 정리한 내용인데, 방송을 볼 수 없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화면 캡처도 함께 올리면 되지만, 민감한 저작권 문제로 캡처 화면은 업 못 해서 아쉽네요.